게임이 학생들의 가짜뉴스 판별력을 올려준다?

업살라 대학교와 다른 기관의 연구자들이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컴퓨터 게임이 고등학교 학생들이 신뢰할 수 있는 뉴스와 가짜 뉴스를 구분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ad News in the civics classroom: How serious gameplay fosters teenagers’ ability to discern misinformation techniques"이라는 제목으로, Axelsson et al.에 의해 저술되었습니다. 

 

요약

연구는 스웨덴의 516명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학생들이 게임을 통해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서 조작 기술을 인식하는 능력이 향상되었음을 보여줍니다.

학생들은 개인적으로, 짝을 이루어, 또는 전체 반과 함께 게임을 진행하며, 특히 전체 반을 대상으로 할 때 게임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더 높아짐을 발견했습니다​​.

연구 결과

게임을 통해 학생들은 신뢰할 수 있는 뉴스 소스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가 유의미하게 향상되었으며, 이는 정보의 신뢰도를 판단하는 능력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또한, 학생들은 게임을 통해 조작적인 내용을 보다 잘 식별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교육적 개입이 학생들의 미디어 정보 리터러시를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임을 시사합니다​​.

논의

연구진은 심각한 게임이 학생들의 정보 판단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제안합니다. 특히, 게임은 학생들이 다양한 정보원에서 정보를 평가하고 위험을 이해하며 정보를 평가하는 능력을 교육하는 데 유용할 수 있습니다​​.

 

이 연구는 교육자들에게 실제 교육 환경에서 심각한 게임을 사용하여 학생들의 미디어 및 정보 선별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게임은 학생들이 사회적 미디어의 조작적 기술을 인식하고 이에 대응하는 능력을 개발하도록 돕습니다​​.

결론

이 연구는 'Bad News' 게임이 학생들의 미디어 정보 리터러시를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인 수단임을 보여주며, 특히 교실 환경에서 게임을 사용하는 것이 학생들의 정보 식별 능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연구자들은 게임의 경쟁 요소가 학생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이점을 높였다고 말했습니다. 니그렌 교수는 "일부 사람들은 게임화가 학교 학습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믿지만, 우리의 결과는 경쟁 요소와 같은 더 많은 게임화가 반드시 학생들이 더 많이 배운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더 재미있고 흥미로움을 유발할 수 있다고 인식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