뎅기열 확산에 따른 예방 조치와 해외 여행 주의보
최근 전 세계적으로 뎅기열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남미와 유럽 지역에서 뎅기열의 발병 사례가 보고되면서, 국내외 여행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뎅기열은 주로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발생하는 모기 매개 바이러스 질환입니다. 이 질병은 뎅기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감염된 사람은 고열, 두통, 근육통, 관절통, 피부 발진 등 다양한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출혈, 기관 손상, 심지어 사망에 이르는 뎅기 출혈열이나 뎅기 쇼크 증후군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뎅기열 확산 현황질별청서는 이번달 기준으로 전 세계 69개국에서 약 482만 명 이상이 뎅기열에 감염되었으며, 이로 인한 사망자도 2000명을 넘어섰습니다. 중남미 지역에서는 기온 상승, 엘니뇨 현상, 도시..
2024. 4. 29.
경북 칠곡 2.6 지진, 우리나라 내륙에서도 지진이?
2024년 4월 22일 오전 7시 49분경, 경상북도 칠곡군 서쪽 5km 지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 지진은 깊이가 6km로, 경상북도에서는 최대 계기진도 Ⅴ(5)로 측정되어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이나 창문 등이 깨질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반면, 경상남도와 충청북도에서는 진도 Ⅱ(2)로, 조용한 상황이나 건물의 상층부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칠곡, 성주, 구미에서 총 34건의 유감 신고가 접수되었으나, 다행히도 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기상청은 이 지진과 관련하여 지진 발생 인근 지역 주민들이 지진동을 느낄 수 있으며,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올해 남한 내륙 및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강력한 지진은 지난 ..
2024.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