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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정보

반려견에게 인간의 음식은 비만을 부른다.

by 김개미87 2024.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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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많은 반려견 주인들이 매일 하는 행동인 식탁 밑에서 남은 음식을 반려견에게 몰래 주는 것이 반려견의 비만을 유발할 수 있는 인간의 음식을 밝혀냈습니다. 이 연구는 특히 작은 개나 비만이 잘 생기는 견종에게 인간의 음식이 얼마나 칼로리가 높은지를 강조합니다. 예를 들어, 작은 퍼그의 경우 하나의 소시지만으로도 하루 권장 칼로리의 거의 절반을 차지할 수 있습니다.

 

 

영국은 매년 수의사에 의해 기록된 개 중 약 7%가 과체중으로 나타나는 '비만 전염병'에 처해 있습니다. 이러한 높은 비율의 원인 중 하나는 주인들이 자신의 반려견에게 인간의 음식을 주면서 이것이 그들의 식단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모른 채로 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베이컨 두 조각은 작은 견종에게는 하루 칼로리의 58.5%를 차지할 수 있으며, 매우 큰 견종에게도 8.5%를 차지합니다. 또한 소시지나 구운 치킨과 같은 인기 있는 육류도 개의 체중 증가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육류뿐만 아니라 스크램블 에그나 체다 치즈 한 스푼과 같은 음식도 반려견에게 매우 높은 칼로리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음식들은 작은 견종의 하루 칼로리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수 있습니다.

 

리사 멜빈은 비만이 뼈 건강, 심장 건강은 물론 전반적인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만약 반려견이 과도한 체중을 얻고 있다면, 충분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고 적당히 음식을 즐기도록 도와야 합니다. 또한 반려견의 체중에 관한 우려가 있다면 수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개는 다르며 각기 다른 영양 필요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중요한 식단 변경을 고려하기 전에 수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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